- 주소: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800&key=20160715.22019190637
- 날짜:2016/07/14
사업모델 구체화 등 역량 강화
자동 작곡기·디지털 벽보…창업 엘리트 아이디어 번뜩
카이스트(KAIST) 영재교육원 출신 전국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창업캠프가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출신 대학생들이 1박2일 일정의 창업캠프에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빌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차세대 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중고생을 선발, 2년간 CEO 역량교육을 시키는 IP영재기업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업 캠프는 수료 후 각 대학에 진학한 수료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전, 보완시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파수 연구를 통한 새로운 알람앱 개발, 컴퓨터 운영체계처럼 3D프린터 운영을 위한 자동 설계도면 제작, 허밍으로 노래 한 곡을 만들 수 있는 자동작곡기와 디지털 대학 벽보, 해외여행 직구 관련 앱개발 등 창의적인 여러 방안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Roa 컨설팅의 강재민 이사와 부산의 청년사업가 (주)더하이브 이상민 대표가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교육을 주관한 카이스트 백민정 교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정책은 많지만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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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모델 구체화 등 역량 강화
자동 작곡기·디지털 벽보…창업 엘리트 아이디어 번뜩
카이스트(KAIST) 영재교육원 출신 전국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창업캠프가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출신 대학생들이 1박2일 일정의 창업캠프에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빌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차세대 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중고생을 선발, 2년간 CEO 역량교육을 시키는 IP영재기업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업 캠프는 수료 후 각 대학에 진학한 수료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전, 보완시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파수 연구를 통한 새로운 알람앱 개발, 컴퓨터 운영체계처럼 3D프린터 운영을 위한 자동 설계도면 제작, 허밍으로 노래 한 곡을 만들 수 있는 자동작곡기와 디지털 대학 벽보, 해외여행 직구 관련 앱개발 등 창의적인 여러 방안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Roa 컨설팅의 강재민 이사와 부산의 청년사업가 (주)더하이브 이상민 대표가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교육을 주관한 카이스트 백민정 교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정책은 많지만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