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교육원은 창업생태계분야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한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기반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특허청의 설치 승인에 따라 KAIST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인원은 80명으로, 2021년 현재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혹은 그에 준하는 연령에 해당하는 자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한 국가의 미래를 논할 때, 그 국가의 신생 기업을 보라는 말이 있다. 창업기업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는 뜻이다. 2010년 한국의 시가총액 5대 기업은 기존의 초우량기업이었던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에서 2021년 7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쿠팡, 카카오, 네이버로 바뀌었다. 기존의 재벌기업에서 디지털 기반의 IT창업 기업이 곧 유니콘 기업이 돼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와해적 혁신을 이룩할 창업 기업의 탄생이 곧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중요성을 인지한 이스라엘, 인도, 중국 등의 국가들은 창업 분야의 성장과 창업 인재 육성에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도 창업생태계분야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KAIST IP영재기업인 교육원’은 미래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는 분야에 누구보다도 빠르고 혁신적인 도전 끝에 유수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일반적인 영재교육원과는 다르게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에 가치를 창출해 혁신을 주도하는 융합인재 육성’을 골자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교과목 심화 학습이 아닌, 기업가정신, 기업사례연구, 기술트렌드, 미래기술, 융합인문학, 미래사회, 지식재산권 등 미래 창업가로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가의 도구’와 같은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교육생은 2년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며 온라인 과제 제출, 특허출원 등 소정의 교육 이수 조건을 만족시켜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그 결과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20년 기준 특허출원 3731건, 스타트업 및 창업화 사례 47건, 대한민국 인재상 37명 수상 등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출신,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수료생들은 공통적으로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의 교육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1기 박상욱 수료생은 “KAIST IP-CEO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지식융합,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연스레 사업적 스키마가 확장될 수 있었다”라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자신에게 그 무엇보다도 교육원에서의 적극적 활동이 대한민국인재상 수상까지 연계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수상자인 7기 송해연 수료생은 “KAIST IP-CEO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진행했던 학문적인 연구를 현실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3D프린팅, 특허 출원 등 상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 KAIST IP-CEO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7기 박시훈 수료생도 “학교는 입시진학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라며, “KAIST IP-CEO 활동 중 글로벌인재포럼에 참여하여 만났던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장, 다니엘 자프만과 대화를 나누며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 KAIST IP-CEO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바뀐 태도 덕에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1기 박상욱 수료생은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주식회사 Blinkers 대표직에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실전창업교육 등 정부 창업지원금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 와인 더치페이 매칭 플랫폼 더치어스 앱을 10월 출시 예정에 있다.
또 7기 송해연 수료생은 KAIST IP-CEO·PCEO에서 함께 추진해온 차세대영재기업인 수료생 네트워크 ACCEL 커리어부 부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7기 박시훈 수료생은 2020년 12월 법인을 설립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를 시작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AI로 빠르게 변화하게 될 미래에도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직업중 하나로 ‘창업가(Founder)’가 꼽힌 바 있다. 국가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창업 분야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듯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창업가로서의 꿈을 지원해줄 수 있는 KAIST IP영재기업인 교육원은 선구자적 혜안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60141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교육원은 창업생태계분야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한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기반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특허청의 설치 승인에 따라 KAIST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인원은 80명으로, 2021년 현재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혹은 그에 준하는 연령에 해당하는 자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한 국가의 미래를 논할 때, 그 국가의 신생 기업을 보라는 말이 있다. 창업기업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는 뜻이다. 2010년 한국의 시가총액 5대 기업은 기존의 초우량기업이었던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에서 2021년 7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쿠팡, 카카오, 네이버로 바뀌었다. 기존의 재벌기업에서 디지털 기반의 IT창업 기업이 곧 유니콘 기업이 돼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와해적 혁신을 이룩할 창업 기업의 탄생이 곧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중요성을 인지한 이스라엘, 인도, 중국 등의 국가들은 창업 분야의 성장과 창업 인재 육성에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도 창업생태계분야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KAIST IP영재기업인 교육원’은 미래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는 분야에 누구보다도 빠르고 혁신적인 도전 끝에 유수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일반적인 영재교육원과는 다르게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에 가치를 창출해 혁신을 주도하는 융합인재 육성’을 골자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교과목 심화 학습이 아닌, 기업가정신, 기업사례연구, 기술트렌드, 미래기술, 융합인문학, 미래사회, 지식재산권 등 미래 창업가로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가의 도구’와 같은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교육생은 2년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며 온라인 과제 제출, 특허출원 등 소정의 교육 이수 조건을 만족시켜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그 결과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20년 기준 특허출원 3731건, 스타트업 및 창업화 사례 47건, 대한민국 인재상 37명 수상 등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출신,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수료생들은 공통적으로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의 교육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1기 박상욱 수료생은 “KAIST IP-CEO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지식융합,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연스레 사업적 스키마가 확장될 수 있었다”라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자신에게 그 무엇보다도 교육원에서의 적극적 활동이 대한민국인재상 수상까지 연계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수상자인 7기 송해연 수료생은 “KAIST IP-CEO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진행했던 학문적인 연구를 현실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3D프린팅, 특허 출원 등 상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 KAIST IP-CEO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7기 박시훈 수료생도 “학교는 입시진학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라며, “KAIST IP-CEO 활동 중 글로벌인재포럼에 참여하여 만났던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장, 다니엘 자프만과 대화를 나누며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 KAIST IP-CEO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바뀐 태도 덕에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1기 박상욱 수료생은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주식회사 Blinkers 대표직에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실전창업교육 등 정부 창업지원금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 와인 더치페이 매칭 플랫폼 더치어스 앱을 10월 출시 예정에 있다.
또 7기 송해연 수료생은 KAIST IP-CEO·PCEO에서 함께 추진해온 차세대영재기업인 수료생 네트워크 ACCEL 커리어부 부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7기 박시훈 수료생은 2020년 12월 법인을 설립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를 시작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AI로 빠르게 변화하게 될 미래에도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직업중 하나로 ‘창업가(Founder)’가 꼽힌 바 있다. 국가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창업 분야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듯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창업가로서의 꿈을 지원해줄 수 있는 KAIST IP영재기업인 교육원은 선구자적 혜안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60141